서울 대학가 비상..서울대 오미크론 의심환자 3명 늘어

김도윤 기자 2021. 12. 7. 1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대학가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서울대에서 오미크론 의심환자 3명이 추가됐다.

서울대 확진자와 관련된 3명이 추가로 오미크론 의심환자로 분류되면서 서울 대학가 위주로 지역사회 전파가 거세질지 우려된다.

서울대 오미크론 확진 의심환자 발생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학교명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개인별 밀접접촉자는 날마다 변동 가능하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7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 마련된 코로나19 분자 진단 검사소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서울에서도 대학가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대와 한국외대, 경희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있는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1.12.6/뉴스1

서울 대학가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서울대에서 오미크론 의심환자 3명이 추가됐다.

7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서울대 학생 3명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의심된다고 전달했다.

해당 학생 3명은 앞서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대 재학 유학생 A씨의 접촉자다. 이 3명 모두 외국인 유학생으로, 오미크론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 예배에 A씨와 함께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역당국은 7일 0시 기준 새로 확인된 오미크론 확진자 12명 중 3명이 서울 소재 외국인 대학생이라고 설명했다. 각각 서울대, 경희대, 한국외대 재학 중이다. 서울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첫 사례다.

서울대 확진자와 관련된 3명이 추가로 오미크론 의심환자로 분류되면서 서울 대학가 위주로 지역사회 전파가 거세질지 우려된다. 특히 서울은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지역이라 국민 불안이 크다.

서울대 오미크론 확진 의심환자 발생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학교명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개인별 밀접접촉자는 날마다 변동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금번 유행에서 접촉력이 확인된 역학적 사례는 모두 변이 검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아이유, 장기하와 결별 4년만에 열애설…네티즌들이 제시한 증거고은아 "원룸서 생활비 걱정에 눈물…가족 원망스러워 안 만났다"4개월 만에 14㎏ 감량→보디프로필 중독…서장훈 '돌직구'BTS 뷔, 블랙핑크 제니와 무슨 사이?…'멤버 외 첫 팔로우→언팔'"퇴근한다" 전화 뒤 실종 50대…7년만에 직장 내 저수지서 백골로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