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방역 강화 불가피..소상공인 지원방안 적극 검토"

신진우기자 2021. 12. 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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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국내 유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것에 대해 "방역의 벽을 다시 높일 수 밖에 없는 정부의 불가피한 조치에 대해 국민께 이해를 구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방역 강화에 대해 "코로나 확산세 차단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도 고려하여 결정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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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국내 유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것에 대해 “방역의 벽을 다시 높일 수 밖에 없는 정부의 불가피한 조치에 대해 국민께 이해를 구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방역 강화에 대해 “코로나 확산세 차단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도 고려하여 결정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해 “확진자, 위중증환자, 사망자가 모두 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겹치며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면서 일상회복으로 나가가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최대 고비”라고 했다. 또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최근의 돌파 감염 사례들과 오미크론 변이는 3차 접종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력하게 말해주고 있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방역 조치 강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정부는 방역에 협조하며 발생하는 생업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진우기자 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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