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서 '설강화' 캐스팅..여대 기숙사 사생회 회장 役 [공식]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배우 정이서가 '설강화'에 캐스팅됐다.

7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정이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snowdrop'(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JTBC스튜디오, 이하 '설강화')에 출연한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다. 정해인, 지수,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

정이서는 극 중 여대 기숙사 사생회 회장인 신경자 역으로 분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tvN 드라마 '마인'(MINE)에서 메이드 김유연 역을 맡아 신비로운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그가 이번 작품에선 어떤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설강화'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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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