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전국서 4149명 확진..역대 최다
류영상 2021. 12. 7. 19:15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오후 6시 현재 전국에서 4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오후 6시 중간집계가 이뤄진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 규모다.
이에 따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4일의 5352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149명으로 집계됐다.
주말·휴일이 끝나고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6000명대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897명(69.8%), 비수도권에서 1252명(30.2%)이 발생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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