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차서원, 엄현경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봉선화" 고백

박하나 기자 2021. 12. 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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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차서원이 엄현경을 향한 여전한 마음을 고백했다.

7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문상혁(한기웅 분)에게 샤론 박(봉선화, 엄현경 분)의 정체를 들킬 위기에 놓인 봉선화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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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두 번째 남편' 차서원이 엄현경을 향한 여전한 마음을 고백했다.

7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문상혁(한기웅 분)에게 샤론 박(봉선화, 엄현경 분)의 정체를 들킬 위기에 놓인 봉선화의 모습이 담겼다.

문상혁은 깔깔대며 웃는 윤재민(차서원 분)과 샤론 박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됐고, 윤재민이 샤론 박을 향해 "선화 씨"라고 부르는 것을 듣게 됐다. 때마침 윤재경(오승아 분)이 등장했고, 윤재민은 바깥에서 들려오는 두 사람의 기척에 하던 행동을 멈추고 상황을 살폈다.

봉선화는 "단둘이 있을 때도 샤론 말투 써야 하나?"라며 불안해했고, 윤재민은 "생각만 해도 불편하다, 난 샤론 안 좋아해,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우리 봉선화 씨다"고 고백했다. 이에 봉선화는 윤재민을 주의시켰지만, 윤재민은 여전히 "선화 씨"라고 부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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