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이준 "동양적인 크리처물, 도전하게 돼 더없이 행복"

박상후 기자 2021. 12. 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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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 배우 이준이 직접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tvN 새 주말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연출 장영우) 측은 7일 이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준은 "동양적인 크리처물이기에 상당히 매력적일 거라고 생각했다. 배우로서 다양한 소재와 창의적인 작품에 도전한다는 건 더없이 행복한 일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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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불가살' 배우 이준이 직접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tvN 새 주말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연출 장영우) 측은 7일 이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먼저 베일에 싸인 재력가 옥을태 역을 맡은 이준은 "첫 등장 신에 완전히 매료됐다. 이 인물을 맡게 된다면 정말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특별함이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항상 예상을 빗나가고 생각보다 유쾌하고 또 귀여운 느낌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헤어스타일이나 의상이 평소에는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어색함도 있었지만, 옥을태라는 인물과 잘 맞는 것 같아서 과감하게 도전했다"라고 말해 앞으로 또 어떤 보는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렇듯 두 사람이 '불가살'에서 그려질 600년의 시간 속 어떤 씬 스틸러로 등장할지 기대되는 가운데 '불가살'만의 소재에 대해서도 언급해 관심이 높아진다. 이준은 "동양적인 크리처물이기에 상당히 매력적일 거라고 생각했다. 배우로서 다양한 소재와 창의적인 작품에 도전한다는 건 더없이 행복한 일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불가살'은 오는 18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불가살 |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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