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신규확진자 최소 4231명..동시간대 역대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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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중단 이틀째인 7일 오후 6시까지 최소 423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동시간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423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에서는 각각 동시간대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0명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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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 1141명·경기 1404명 각각 최다
내일 0시 기준 6000명대 넘어설 듯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중단 이틀째인 7일 오후 6시까지 최소 423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동시간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423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일 동시간대 최다 기록인 3062명을 1000명 이상 넘어선 수치다. 서울과 경기에서는 각각 동시간대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2100명→2445명→3062명→2671명→2301명→2592명→4231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월요일과 화요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서울 1141명, 경기 1404명, 인천 352명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68.5%인 289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334명(35.5%)이 나왔다. 부산 240명, 경북 96명, 대구 119명, 충남 200명, 강원 134명, 경남 123명, 대전 127명, 충북 50명, 제주 45명, 전남 53명, 광주 46명, 전북 80명, 울산 21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0명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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