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큰 추위 없어..중서부 공기질 말썽

보도국 2021. 12. 7. 18: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절기 대설인 오늘, 절기가 무색하게 계절의 시계가 거꾸로 흘러간 듯 합니다.

낮 동안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 1도, 낮 최고 기온은 13도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고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체온 관리에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오늘 밤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최대 1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새벽, 동해안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긴 하겠지만, 이후에는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한편, 공기 질 상황은 계속해서 살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현황을 보시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 질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도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먼지가 계속해서 쌓이겠고요, 대부분 중서부 지역은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시야가 답답하겠고요.

내일 오전까지 전국 내륙 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겠습니다.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내내 심한 추위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