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무조건인 정부 성과 폄하는 미래 비전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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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우리 정부에서 다 하지 못한 것을 '나는 더 잘하겠다'고 말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소중한 성과를 깎아내리는 건 옳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 의원은 SNS를 통해 "대선을 앞두고 현 정부에 대한 회고와 평가가 내려지는 건 당연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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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우리 정부에서 다 하지 못한 것을 '나는 더 잘하겠다'고 말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소중한 성과를 깎아내리는 건 옳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 의원은 SNS를 통해 "대선을 앞두고 현 정부에 대한 회고와 평가가 내려지는 건 당연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국정 농단과 촛불혁명이라는 전례 없는 혼란 속에 인수위도 없이 출범했다" 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그 정부의 수장으로서 국내외의 많은 문제를 헤쳐가며 여기까지 달려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대통령의 헌신과 노력을 가까이에서 목격했던 저는 요즘 정치에서 쏟아내는 말들이 아쉽다"며 "소중한 성과들마저 무조건 깎아내리는 폄하는 정파를 넘어 국민적 자부심에 상처를 주고 미래 비전을 그리는 것을 방해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내 경선 당시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했던 윤 의원의 이번 발언을 두고, 최근 현 정부의 부동산과 코로나19 정책 등을 비판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경재 기자 (econom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21843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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