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 "스포츠활동 시 신체 중 눈 건강 특히 중요"

김재련 에디터 2021. 12. 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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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인터뷰

김인식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고문위원은 '걸어다니는 대한민국 야구의 역사', '한국 프로야구의 아버지'로 불린다. 1995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시작으로 2009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은 김인식 전 감독을 '국민 감독'으로 기억하게 만든다.

김인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사진=중기&창업팀


김인식 전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게끔 이끄는 지도자로도 유명하다. 현재도 KBO 총재 고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프로야구를 위해 헌신하고 후배들을 돌보는 일에 열심이다.

최근에는 애제자인 류현진 선수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2011년 뇌경색으로 악화됐던 건강과 최근 또 한 번의 척추수술에서 재활로 일어서는 모습, 후배들을 돕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비췄다. 김인식 전 감독은 특별히 선수들의 자기관리와 건강관리에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야구선수를 비롯한 스포츠 경기를 하는 모든 선수들의 건강관리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특히 각 근육계나 신경계가 중요하지만 시력 또한 경기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시력이 좋지 않은 선수들은 고글을 쓰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 고글의 경우 시야를 가리는 경우가 있어 콘택트렌즈 사용을 하는 선수들도 많아졌다. 하지만 일반 콘택트렌즈 착용은 선수들의 장시간 운동 시 건조해지는 눈의 피로감, 경기감각 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운동선수가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 무엇보다도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이 중요하고 눈에서 렌즈가 움직이는 훌라 현상이 없어야 시합에 지장이 없다.

김 전 감독은 "야구 경기는 순간에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운동신경뿐만 아니라 시야확보 등이 중요하다. 빠른 공이 날아오고, 강한 타구가 날아오는 것을 순간 잡아내고 쳐내야 하는데, 순간 눈이 건조하면 경기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눈이 피로하면 전체적인 몸의 컨디션이 다운될 수밖에 없으니 눈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언젠가 한 번은 선수 한 명이 시합 중 급히 락커룸의 세면대로 와서 눈에 렌즈를 빼 세척하는 장면을 본 적 있다. 왜 그런지 물어보니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는데 눈이 건조하고 따가워 세척한다고 했다"며 "경기가 끝나고 렌즈를 꼈던 선수들이 건조해진 눈 때문에 렌즈를 씻고 다시 준비하는 모습들을 종종 보곤 했는데 경기력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도록 건조해지지 않는 콘택트렌즈들이 시중에 나와 시판되고 있다고 들었고, 나 역시 사용 중이다. 발전한 콘택트렌즈 기술을 수용하고 사용함으로써 굴곡없이 더 긴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인식 전 감독이 콘택트렌즈 '네오이즘 슈퍼클리어'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사진=중기&창업팀


프로활동을 하는 선수들이 아니더라도 요즘은 생활체육이 보편화 됐다. 사회인 야구를 비롯해 축구, 배드민턴 등 많은 스포츠가 동호회를 중심으로 규모가 커졌다. 그에 따라 스포츠시장에 맞는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으며, 고속도로 휴게소를 비롯한 오프라인매장을 통해 사회체육인들의 활동을 돕고 또한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별히 콘택트렌즈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PC 앞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과 운동을 하는 사회인들을 위해 장시간 해도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 콘택트렌즈, 렌즈 사이에 수분층을 가지고 있는 렌즈, 다양한 렌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네오이즘 슈퍼클리어'는 김인식 전 감독이 사용하는 대표 제품이다. 네오이즘 슈퍼클리어는 샌드위치 공법 등 그동안 최신 기술을 선보였던 네오비젼이 탄생시킨 시력 교정용 렌즈로 함수율 60%, MPC 12%로 장시간 착용으로 인한 눈의 건조와 피로를 줄일 수 있는 렌즈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김 전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 시기 몇몇 선수들의 일탈 관련 야구계를 향한 질타와 선수들에 대한 야구팬들의 실망을 이야기하며 스포츠계 원로이자 선배로서 후배들에 대한 조언과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김 전 감독은 "선수들은 운동장 위에서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실생활에서의 책임 있는 모습"이라며 "선수이기 이전에 사회구성원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상식에서 벗어나는 것은 사회일원의 자세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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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련 에디터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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