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감독이 꼽은 현대건설전 경계 대상 0순위는 누구? [오!쎈 김천]

손찬익 2021. 12. 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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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양효진(현대건설)을 경계 대상 0순위로 꼽았다.

한국도로공사는 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개막 12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현대건설과 격돌한다.

김종민 감독에게 12연승을 질주 중인 현대건설과의 대결을 앞둔 소감을 묻자 "부담스럽지 않다. 잘하는 팀을 이기면 좋은 일"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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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감독 / OSEN DB

[OSEN=김천, 손찬익 기자]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양효진(현대건설)을 경계 대상 0순위로 꼽았다.

한국도로공사는 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개막 12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현대건설과 격돌한다.

올 시즌 두 차례 대결 모두 패했지만 안방에서 설욕을 꾀할 태세. 지난달 21일 KGC인삼공사전 이후 4연승을 질주하는 등 최근 팀 분위기도 좋은 만큼 승리를 기대해도 좋을 듯.

김종민 감독에게 12연승을 질주 중인 현대건설과의 대결을 앞둔 소감을 묻자 “부담스럽지 않다. 잘하는 팀을 이기면 좋은 일”이라고 대답했다.

또 “2라운드 초반까지 공격력이 썩 좋지 않았는데 현대건설과 하면 더 어려운 경기를 했었다. 공격 루트를 어떻게 찾아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자부 2라운드 MVP 양효진을 봉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김종민 감독은 “양효진만 준비하고 있다. 코스가 굉장히 다양한데 한 코스는 포기하고 나머지 코스만 잡을 계획이다. 최대한 막아보겠다”고 말했다.

공격수 박정아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김종민 감독은 “잘하든 못하든 우리 팀에서 박정아가 해줘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고 기다릴 생각이다. 본인도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괜찮을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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