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무역의 날 포상 3관왕 수상..물류대란 기여공로

이재윤 기자 2021. 12. 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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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은 58회 무역의 날 포상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과 '은탑산업훈장', 수출업체 종사자 포상(산업포장 수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SM상선은 이날 국내 수출물류기업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업체 종사자에게 수여하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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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이 '제 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산업포상'을 받은 SM상선 박기훈 대표(사진 왼쪽)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SM스틸 김기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M그룹

SM그룹은 58회 무역의 날 포상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과 '은탑산업훈장', 수출업체 종사자 포상(산업포장 수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SM상선은 이날 국내 수출물류기업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업체 종사자에게 수여하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SM스틸은 1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김기호 SM스틸 사장은 소재·부품·장비 수입대체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물류대란으로 국내 기업들이 배편을 구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SM상선이 컨테이너 임시선박을 투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M상선은 물류대란이 발생한 2020년 하반기부터 24척의 임시 컨테이너 선박을 투입하고, 4척의 선박을 확대(업사이즈) 공급했다.

박기훈 SM상선 대표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원활한 해외 진출과 대한민국 무역진흥에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물류 공급망 전망이 불투명하지만, 국적 원양선사로서 흔들리지 않는 책임감을 갖고 수출화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SM스틸은 2020년 6월 군산 자유무역지역에 스테인리스 후판공장을 준공하고, 그해 7월부터 국내 및 해외의 고객들에게 고품질 스테인리스 후판을 공급해왔다. 김기호 SM스틸 사장은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광폭 스테인리스 후판을 SM스틸이 새롭게 공급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합심해 고품질, 고사양의 스테인리스 후판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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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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