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태평양 내 영향력 7위..북한은 17위

김형환 2021. 12. 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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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영향력이 26개국 중 7위를 기록했다.

로위연구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6개 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조사를 진행하며 경제적 영향력, 군사력, 문화적, 외교적 영향력, 미래 자원 등 131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산출한다.

북한은 군사역량 부문에서 6위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경제 및 문화 영향력에서 최하위인 2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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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싱크탱크 ‘로위연구소’는 전날 ‘2021년 아시아 파워인덱스’를 발표했다. 로위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올해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영향력이 26개국 중 7위를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싱크탱크 ‘로위연구소’는 전날 ‘2021년 아시아 파워인덱스’를 발표했다.

로위연구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6개 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조사를 진행하며 경제적 영향력, 군사력, 문화적, 외교적 영향력, 미래 자원 등 131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산출한다.

한국은 지난해보다 한 순위 하락한 7위를 기록했다. 외교적 영향력 부문의 낮은 점수로 인해 전체적 점수가 지난해보다 1.6점이 하락한 30점을 기록했다.

경제력과 군사력, 경제관계 등 3개 분야에서 5위에 올랐고, 국방네트워크에선 4위에 랭크됐다.

1위에는 세계 최강국인 미국이 차지했다. 미국이 전체 영향력 점수 82.2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74.6점으로 중국이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3위), 인도(4위), 러시아(5위), 호주(6위) 순이었다.

북한은 지난해보다 2계단 하락한 25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군사역량 부문에서 6위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경제 및 문화 영향력에서 최하위인 26위를 기록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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