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무턱대고 IRP 가입은 No! 외

KBS 2021. 12. 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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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전해드릴 경제 뉴스를 픽! 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제가 픽한 첫 번째 키워드는요.

"무턱대고 IRP 가입은 No!"

연말정산 시즌, 가입이 급증하는 금융상품이 있습니다.

개인형 퇴직연금, IRP입니다.

16.5%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연말정산만 보고 덜컥 가입했다간 탈 날 수 있습니다.

중도 인출이 어려울뿐더러 중간에 해지해버리면 뱉어내야 할 돈이 꽤 됩니다.

그동안 세액공제 받은 납입금은 물론 그동안 면제됐던 기타소득세, 16.5%를 다 물어야 합니다.

급여가 5,5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13.2%의 세액공제가 적용되는데, 공제액보다 훨씬 더 많은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는 겁니다.

연말정산 시즌의 스타 IRP, 정말 은퇴 때까지 묶어둬도 되는지 고민 한 번 해보시고 가입, 납입 하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키워드 "국민지원금 어디에 썼나"

국민지원금 받은 돈, 잘 쓰셨나요?

국민지원금 사용여부와 내역에 대한 중간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급 두 달 정도 됐는데, 우선 사용여부, 90%가 사용됐다네요, 많이들 쓰셨어요 벌써!

어디에 썼는지 내역 분석해보면요.

절반이 마트와 음식점입니다.

생필품, 먹거리에 많이 집중됐네요.

지리적으로는 국민지원금 결제가 가능한 곳 중에 가장 가까운 데서 많이 쓴 걸로 보입니다.

가맹점 매출 규모별로 살펴보니까요.

영세, 중소 가맹점에서 80%가 쓰였습니다.

이번 달까지입니다!

국민지원금 다 못 쓰면 국가로 환수된다고 하네요.

어서 쓰세요!

세 번째 키워드 "전기 아끼면 돈 받는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우리 집 전기 사용량이 주변 집들과 비교해 좀 덜 쓰면 그만큼 돈으로 돌려준단 거죠.

이름하여 '에너지 캐시백' 사업인데요. ===UHD/V클립59=== 1킬로와트시(kWh)만큼 적게 쓸 때마다 50원씩입니다.

예를 들어, 주변 가구 평균이 400킬로와트시(kWh)인데, 우리 집 전기 사용량이 평균 사용량보다 20% 적다면 4,000원을 받게 됩니다.

아껴써서 아끼고, 또 인정 받아서 상받고!

일석이조네요.

일단 내년 1월부터 세종, 진천 등 혁신도시에서 시범 실시되는데요.

빨리 우리 동네도 적용해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세계로 퍼진 리듬, 아리랑"

미국 뉴욕의 세계 첨단 광고의 경연장 타임스퀘어!

이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한 달 동안 한국의 아리랑 영상이 상영됩니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인데요.

한복, 한식, 한옥, 한글에 이어서 이번엔 아리랑입니다.

감각적인 영상 속에 우리 아리랑의 이미지가 표현됩니다!

이번 영상의 음악감독은 '21세기의 소리를 입혀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데요.

마지막 화면에 나타나는 문구.

'네 안의 리듬이 바로 아리랑'.

와! 뿌듯합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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