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케미칼, '삼신기업'과 업무협약 맺고 공동기술 개발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사진 왼쪽 4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정석케미칼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이 지난 6일 정석케미칼 전주지점에서 삼신기업(대표 이종화)과 '공동 기술 개발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도로교통 안전 분야에서 제품기술력과 시공기술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석케미칼 측은 "도로교통 안전을 위해 제조사와 시공사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협약을 맺게 됐다"면서 "서로 긴밀히 협조해 업계에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는 '안티아이싱(Anti Icing) 도료, 차열도료 등 신제품을 삼신기업에 제공해 도로교통 안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해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케미칼은 노면표지용 도료, 우레탄 방수 바닥재 등을 생산하는 종합 도료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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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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