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오늘 60명 추가..중학교·요양원발 집단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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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중학교와 요양원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며 7일 하루 동안 6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성환읍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등 1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날 자발적으로 검사한 학생 1명이 확진되면서 접촉자들을 검사한 결과, 12명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자발적 검사한 18명의 검체에서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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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의 중학교와 요양원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며 7일 하루 동안 6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성환읍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등 1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날 자발적으로 검사한 학생 1명이 확진되면서 접촉자들을 검사한 결과, 12명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앞서 31명이 확진된 요양원에서도 입소자 8명이 추가 감염됐고, 확진자가 다녀간 PC방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4명 추가돼 36명으로 늘었다.
이밖에도 가족 간 전염으로 1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자발적 검사한 18명의 검체에서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천안에서는 지난 1일 57명→2일 59명→3일 33명→4일 64명→5일 46명→6일 3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60명이 추가되면서 12월 일 평균 확진자는 45.5명이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일 평균 확진자 34.6명 보다 11명 많은 수치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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