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

금윤호 입력 2021. 12. 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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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추신수가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시상하는 2021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SSG 추신수를 선정했다"라고 공개했다.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여는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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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추신수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SSG 랜더스 추신수가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시상하는 2021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SSG 추신수를 선정했다"라고 공개했다.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은 1999년 제정된 상으로, 선행에 앞장서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KBO리그 선수 또는 구단에 수여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SSG와 계약을 맺고 KBO에서 첫 시즌을 보낸 추신수는 연봉 27억 원 중 10억 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하는 '드림랜딩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어린이들의 꿈을 장기적으로 응원하기 위한 훈련 및 학습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이 프로젝트를 통해 추신수는 모교 수영초, 부산중, 부산고에 총 6억 원의 야구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야구부 선수들의 장학금과 훈련시설 개선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SSG 연고지인 인천 지역에서도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 인프라 확충과 소외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었던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금전적 지원을 펼쳤던 추신수는 올해 국내에서도 SSG 구단 내 저연봉 선수들에게 4,000만 원 상당의 개인별 맞춤 야구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여는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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