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대한민국 일자리유공 표창 받아

채봉완 2021. 12. 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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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뽑은 올 한해 상생과 한국판 뉴딜일자리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서울 중구)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 참석해 경북 도내 지자체로는 최초로 기관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로 지속 가능한 포용적인 일자리를 창출한 유공 기관을 발굴·포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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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뽑은 올 한해 상생과 한국판 뉴딜일자리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서울 중구)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 참석해 경북 도내 지자체로는 최초로 기관표창을 받았다.

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로 지속 가능한 포용적인 일자리를 창출한 유공 기관을 발굴·포상해왔다. 올해는 민간기업(6곳), 지방자치단체(6곳), 공공기관(6곳) 등 총 18개 기관과 기업을 선정했다.

안동시는 지방대학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지원하고 대학이 주도, 기업이 함께 하는 지역혁신 일자리 모델인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농식품,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등 지역특화 사업 분야에서 163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또 81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63명의 지역 기업 인턴십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 등에 총 27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고, 57명이 취·창업하는 등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안동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더욱 집중하고 지역의 대학·기업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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