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심정지 환자 골든타임 확보"

이진우 2021. 12. 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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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는 기존의 자동심장충격기(AED) 55대를 신규 교체하고 74개를 신규 설치하며 총 129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람의 손으로 환자의 가슴을 빠르고 강하게 압박하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약 3배 더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포항제철소는 2011년부터 자동심장충격기를 현장에 설치해 심정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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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병행 사용 시, 심정지 환자 생존율 약 3배 증가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제철소는 기존의 자동심장충격기(AED) 55대를 신규 교체하고 74개를 신규 설치하며 총 129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제철소의 공장 뿐만 아니라 식당, 회의실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설치해 직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포스코 역사관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사진=포스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 심장이 정상적으로 다시 박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응급 도구다. 사람의 손으로 환자의 가슴을 빠르고 강하게 압박하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약 3배 더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포항제철소는 2011년부터 자동심장충격기를 현장에 설치해 심정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포항제철소 안전방재그룹에서는 지난 11월 19일 포항시 환호공원에 준공한 스페이스 워크에 자동심장충격기 2대와 응급물품을 포항시에 기부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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