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온라인 구매 가능해진다..하루 최대 2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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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온라인에서도 요소수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제27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회의'에서 요소수 완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요소수는 완제품 형태로 수입된 물량이다.
정부는 "마트를 통한 요소수 판매, 국내 생산 요소수의 온라인 및 마트 판매 등으로 판매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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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장지현 디지털팀 기자)
오는 8일부터 온라인에서도 요소수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판매량은 아이디 1개당 하루 최대 20L로 제한했다.
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제27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회의'에서 요소수 완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요소수는 완제품 형태로 수입된 물량이다. 국내 생산 요소수는 기존대로 주유소를 통해 유통된다. 정부는 "마트를 통한 요소수 판매, 국내 생산 요소수의 온라인 및 마트 판매 등으로 판매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매 횟수와 물량에는 제한을 뒀다. 구매자는 1인당 1일 1회 20리터까지만 요소수 구매가 가능하다. 보다 많은 수요자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수입 업체의 요소수 재고는 약 690만 리터로, 12월 안에 약 700만 리터가 추가로 수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수입산 요소수 물량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수입품·검사합격품·환경부 신고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단속을 통해 불법 제품 유통이 확인되면 플랫폼에서 강제 퇴거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 차관은 "향후 6개월 이상 수급에 문제가 없을 만한 물량이 차례로 들어올 예정"이라며 "앞으로 수입 요소수 온라인 판매, 정보공개 대상 확대 등 질서 있는 정상화를 추진하고 중장기 위험 요인을 지속 관리하면서 공급망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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