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코로나19 극복 자매도시 사천시 '수산물 팔아주기' 동참

이승환 2021. 12.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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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정읍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수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정읍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경상남도 사천시가 진행하고 있는 '수산물 상생 할인행사'에 동참하며 지난 3일 사천시 활어회 세트 특가 판매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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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상생 할인행사 활어회 370세트 1300만원 상당 구매

[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정읍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수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정읍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경상남도 사천시가 진행하고 있는 ‘수산물 상생 할인행사’에 동참하며 지난 3일 사천시 활어회 세트 특가 판매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수산물 소비량이 감소하고, 재고 물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자매도시의 수산물 판매 촉진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유진섭 정읍시장(오른쪽)과 시청직원들이 자매도시 사천시가 진행하는 수산물 상생할인행사에 동참하여 판매 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사진=정읍시청]

이날 행사에서는 시청 직원들의 높은 호응으로 활어회 370세트 1천300여 만원 어치가 판매됐다는 설명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읍시와 친밀한 교류를 해온 자매결연 도시와 연대하고 배려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미래에 더 많은 시너지를 발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와 사천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농수산물 특판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전북=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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