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칠곡 백혈병 진단 학생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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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경북 칠곡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 A양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성희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결정으로 난치병 학생의 학부모는 학생의 치료에 전염하고 돌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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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경북 칠곡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 A양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갑자기 난치병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로 정신이 없어 학부모가 의료비 지원 신청서류를 바로 준비할 여유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발병 뒤에 환아가 안정된 후 신청하더라도 소급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24일 제38차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에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선정 당시 입원 중인 학생의 경우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간 소급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01년부터 21년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1천366명에게 총 112억원을 지원했으며, 128명이 완치되었고 현재 213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희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결정으로 난치병 학생의 학부모는 학생의 치료에 전염하고 돌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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