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편입 대비 '교육·학예 분야 편입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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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은 내년 5월 1일 대구광역시로 편입 예정인 '군위군 대구시 편입 법률안'이 입법예고됨에 따라,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교육·학예 분야 편입추진단'을 구성, 12월부터 편입 업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학예 분야 편입추진단은 강병구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정책지원국장, 교육국장, 행정국장, 감사관·각 부서장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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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내년 5월 1일 대구광역시로 편입 예정인 '군위군 대구시 편입 법률안'이 입법예고됨에 따라,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교육·학예 분야 편입추진단'을 구성, 12월부터 편입 업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학예 분야 편입추진단은 강병구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정책지원국장, 교육국장, 행정국장, 감사관·각 부서장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군위군 소재 교육기관의 각종 현황 파악 ▲사무별 편입계획 수립 및 추진상황 점검▲시·도간 교육제도와 학생지원방식 차이에 따른 조치방안 마련 ▲자치법규 제·개정 등을 총괄한다.
대구시로 편입되는 군위군 소재 교육기관은 군위교육지원청과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초등학교 7교(병설유치원 6원 포함), 중학교 4교, 고등학교 2교가 있고 학생수는 총 1천58명으로 대부분 소규모 학교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향후 대구시로 이관되는 교육기관·학교에 대한 면밀한 인수 준비를 통해 해당 지역 학생·학부모와 교직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의 '군위군 대구시 편입 법률안'이 지난달 12일 입법예고 됨에 따라, 법률안이 2월에 열리는 국회 임시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5월 1일 군위군은 대구시로 편입 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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