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공모가 25만7000~30만원.."내년 1월 말 상장"

강민수 기자 2021. 12. 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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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 말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주당 희망공모가는 25만7000~30만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은 이번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최대 12조7500억원(LG에너지솔루션 10조2000억원, LG화학 2조5500억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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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 말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주당 희망공모가는 25만7000~30만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60조1380억~70조2000억원 수준이다. 앞서 증권가의 예상 기업가치가 최대 100조원에 달했던 점을 고려하면 보수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주식수는 4250만주다. 이 가운데 3400만주(80%)는 신주발행, 850만주(20%)는 모회사인 LG화학이 구주매출로 내놓는다. 이는 LG화학 지분의 4.25%에 해당하는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은 이번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최대 12조7500억원(LG에너지솔루션 10조2000억원, LG화학 2조5500억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국내 오창 공장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자금 △북미·유럽·중국 등 해외 생산기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리튬이온전지·차세대전지 등 연구개발 및 제품 품질 향상 △공정 개선을 위한 운영자금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CEO(최고경영자)인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이번 IPO를 통해 급성장이 예상되는 2차전지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배터리 연구개발을 지속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2차전지 제조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에서 내년 1월 11일~12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같은 달 18일~19일 청약을 거쳐 1월 말 중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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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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