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대리운전·킥보드 길 안내도 한다

이보미 2021. 12. 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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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으로 잘 알려진 티맵모빌리티가 '종합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애플리케이션 상단에는 대리운전, 킥보드, 렌터카(예정), 주차(예정)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제시하고, 사용자 맞춤형 메시지를 통해 개인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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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T맵 UX 전면 개편
렌터카·주차 등 서비스도 준비
종합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

내비게이션으로 잘 알려진 티맵모빌리티가 '종합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길 안내에서 나아가 대리운전·킥보드·렌터카·주차 등 모든 이동수단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티맵모빌리티는 T맵의 사용자환경(UX)을 전면 개편하고 2022년을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T맵은 모두가 새로운 이동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사용성을 확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애플리케이션 상단에는 대리운전, 킥보드, 렌터카(예정), 주차(예정)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제시하고, 사용자 맞춤형 메시지를 통해 개인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틀을 마련했다. 하단 탭은 홈 화면과 실시간 인기 급상승 장소를 알려주는 T지금, 운전생활, MY 구조로 변경됐다.

'T지금' 탭에서는 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한 장소 랭킹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실사용 이력 기반의 추천을 통해 계획 단계에서부터 탐색, 이동, 도착까지의 모든 경험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맵 모빌리티는 내년에는 TMAP 주차 통합, 연구소 항목 신설, 렌터카 출시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연구소에서는 졸음운전방지 기능 및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터널위치 측위 기술 등 티맵모빌리티의 신기술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티맵의 변신은 운전자 뿐 만 아니라 비운전자 고객들도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강점인 운전자 서비스에 더해 비운전자 중심의 대중교통, 셔틀 등 서비스 경험을 확장하며 최적의 이동을 제안하는 혁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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