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vs한지은, 와장창 깨진 연인 관계 표정 (배드앤크레이지)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1. 12. 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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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과 한지은이 묘한 감정을 주고받는다.

이동욱은 심드렁한 표정을, 한지은은 날선 눈빛을 보인다.

제작진은 "사소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대사와 표정을 통해 그 장면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이동욱과 한지은의 노력 덕분에 류수열과 이희겸 캐릭터가 생생하게 표현되고 있다. 'ex'라는 과거에 비춰 서로에 대한 현재의 감정을 알 수 없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지켜봐 달라"며 "짜릿한 텐션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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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동욱과 한지은이 묘한 감정을 주고받는다.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는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물이다.

이동욱은 극 중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 ‘류수열’ 역을, 한지은은 과몰입 담당 마약범죄수사대 경위 ‘이희겸’ 역을 맡는다.

제작진은 7일 류수열과 그의 전 여자친구 이희겸이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 속 류수열과 이희겸은 마주하고 싶지 않은 전 연인임을 드러낸다. 사건 현장마다 번번이 마주치는 두 사람. 이동욱은 심드렁한 표정을, 한지은은 날선 눈빛을 보인다.

제작진은 “사소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대사와 표정을 통해 그 장면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이동욱과 한지은의 노력 덕분에 류수열과 이희겸 캐릭터가 생생하게 표현되고 있다. ‘ex’라는 과거에 비춰 서로에 대한 현재의 감정을 알 수 없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지켜봐 달라”며 “짜릿한 텐션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1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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