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대표에 홍원식 전 이베스트證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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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홍원식 전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사진)가 내정됐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홍 대표 내정자는 감독당국, 외국계 금융기관, 대형증권사와 중형중권사 등을 두루거쳐 다양한 경험을 지닌 실무형 CEO"라며 "DGB금융지주 계열사로 편입 돼 제2도약을 노리는 하이투자증권의 전성기를 이끌 적임자로 낙점 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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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의 최대 주주인 DGB금융지주는 홍 전 대표를 하이투자증권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결정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르면 내주 이사회와 주총을 결정 인선을 공식화 할 예정이다.
앞서 DGB금융지주는 홍 전 대표 등 CEO 후보군 숏리스트 전·현직 자본시장 전문가 4인과 최종 면접을 진행했다.
1964년생인 홍 전 대표는 증권감독원 국제업무국, LG투자증권 국제금융팀, 뱅크 보스톤 서울지점장 등을 거쳤다. 2008년부터 당시 이베스트투자증권(현 이베스트투자증권)에 합류해 전략 경영실 및 경영인프라 총괄 전무직을 지냈다. 이후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이트레이트증권대표를 역임하며 회사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홍 대표 내정자는 감독당국, 외국계 금융기관, 대형증권사와 중형중권사 등을 두루거쳐 다양한 경험을 지닌 실무형 CEO"라며 "DGB금융지주 계열사로 편입 돼 제2도약을 노리는 하이투자증권의 전성기를 이끌 적임자로 낙점 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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