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日 오사카에 소부장 수출 지원센터 열어

박정규 2021. 12. 7.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트라(KOTRA)는 7일 일본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지원을 위해 일본 오사카에 GP센터(Global Partnering Center)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장성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장은 "GP센터는 일본기업과 폭넓은 파트너십 구축에 꼭 필요한 거점"이라며 "우리 기업이 일본기업 대상 수출에 머물지 않고, 투자유치, 공동 연구·개발(R&D) 등 다각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까지 노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코트라(KOTRA)는 일본 소재·부품·장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 지원을 위해 일본 오사카에 GP센터(Global Partnering Center)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최장성(왼쪽 다섯번째)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장이 주요 인사들과 개소식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KOTRA 제공) 2021.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코트라(KOTRA)는 7일 일본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지원을 위해 일본 오사카에 GP센터(Global Partnering Center)를 열었다고 밝혔다.

해외 GP센터란는 국내 수출기업이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으로 글로벌 밸류체인(GVC)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지 거점이다. 이로써 코트라는 미국·일본·독일·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10곳의 센터를 운영한다.

GP센터는 국내기업에 ▲사무공간 제공 ▲현지 시장 정보제공 ▲전담 직원의 마케팅 및 영업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사카 GP센터는 코트라가 문을 연 열 번째로 일본 지역에서는 나고야에 이어 두 번째 센터다. 해당 센터는 오사카가 있는 서일본 지역의 주력산업인 전력, 철도차량, 조선 및 기계 분야에 특화해 국내기업의 밸류체인 진입 수요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은 GP센터 개소에 이어 오는 13∼17일 칸사이전력, 시고쿠전력(전력), 긴키차량(철도차량), 나무라조선, 카와사키중공업(조선기자재) 등 일본 글로벌 바이어 15개사의 해외 조달 수요를 발굴해 온라인으로 '2021 GP 오사카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장성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장은 "GP센터는 일본기업과 폭넓은 파트너십 구축에 꼭 필요한 거점"이라며 "우리 기업이 일본기업 대상 수출에 머물지 않고, 투자유치, 공동 연구·개발(R&D) 등 다각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까지 노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