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의장 "대선 후 개헌 논의 본격화하자고 野에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내년 대통령선거 직후에는 개헌 논의의 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국민개헌연대와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대선후보와 만났을 때도 나는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일부는 수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대선 직후 개헌 논의 틀 만들어야"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내년 대통령선거 직후에는 개헌 논의의 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국민개헌연대와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대선후보와 만났을 때도 나는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일부는 수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개헌 문제는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큰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당리당략을 배제할 사안"이라며 "대선 이후 또다시 개헌 논의가 공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할 때 개헌논의를 함께한다는 내용을 명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6월과 7월 실시한 개헌 관련 여론조사에서 다수가 개헌에 찬성한 결과를 인용하면서 "결국 정치권, 특히 대선 정국에서 부담을 느끼는 야당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대선 기간 동안에는 개헌 논의를 중단하고 대선 후에 본격화하자는 뜻을 야당 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개헌국민연대는 지난 9월 창립해 국민발안·국민소환·배심재판·국민소송·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해선 이를 새 헌법에 반영해야 한다며 개헌을 주창하고 있는 시민단체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개헌안을 발표하고 박 의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김병관 국회의장비서실장에게 그 내용을 전달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채림, 국제학교 다니는 子 공개…'엄마 쏙 빼닮았네'
- 韓 걸그룹 멤버, 日 유흥업소 근무?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범죄도시' 박지환, 오늘 11세 연하 아내와 뒤늦은 결혼식
- 홍진호, 10세 연하 예비신부 공개…전현무 "여자가 아까워"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서예지, 각종 논란 딛고 활동 재개?…환한 미소 '눈길'
- 이하늘 "최근 심장 스텐트 시술…김창열과 사이 안 좋아"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