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안정적 국제 공급망 기업에 중요"

이유섭 2021. 12. 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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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주한중국대사 초청 간담회
中대사 "협력 통해 난제 해결"
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 초청 간담회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왼쪽)과 싱하이밍 대사가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총]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중국 정부와 기업이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더욱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싱하이밍 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에서 손경식 회장은 "최근 요소수 사태에서 드러났듯 안정적인 국제 공급망은 기업 활동에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첨단 기술을 비롯해 바이오·친환경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과 인력을 가진 양국 기업이 활발히 교류해 세계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중 정부가 신산업 육성정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내년에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새 돌파구를 맞고 새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며 "개방을 통해 기회를 마련하고 협력을 통해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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