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공급 예측시스템 시급"..商議, 세계 공급망 세미나
문광민 2021. 12. 7. 17:33
미·중 간 기술패권 경쟁과 탄소중립 등 이슈로 인해 전 세계 공급망 불안이 장기간 지속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중국 수출 규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대응 방안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장은 "현재 나타나는 공급망 관련 이슈는 민관 모두 단독의 힘으로 대응하기 힘들다"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조기 대응할 수 있는 합동 대응 체계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급망 불안에 직면한 산업 분야의 대응책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민지 산업연구원 소재산업실 전문연구원은 "소재기업을 중심으로 공급 리스크와 수요를 예측하는 시스템 고도화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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