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대 '공공부분 온실가스 목표' 환경부장관상..상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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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육대학교(총장 이혁규)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1년 공공부분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청주교대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실적 결과 10년 연속 목표달성 최상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상장(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 공로패와 현판, 업무유공자 표창(청주교대 총무처 시설팀 김근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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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교육대학교(총장 이혁규)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1년 공공부분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청주교대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실적 결과 10년 연속 목표달성 최상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상장(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 공로패와 현판, 업무유공자 표창(청주교대 총무처 시설팀 김근배)을 받았다.
정부는 공공부문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위해 2011년부터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시행 중이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공공부문이 소유 또는 임차 사용하는 건물과 차량의 에너지 사용에 따라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2020년까지 30% 이상 감축하기 위해 매년 목표를 설정·이행하는 제도다.
환경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국공립대학 등 총 7개 유형 783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청주교대는 2020년 52.6%의 감축률로 제도 시행 후 10년 연속(2011년~2020년) 목표를 달성한 기관 중 감축률 최상위 우수기관 4곳(청주교대, 충남 보령시, 전쟁기념사업회,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 포함됐다.
청주교대 이혁규 총장은 "이번 환경부장관 수상은 10년 동안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우리 구성원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로 얻은 값진 결실"이라며 "초등교원양성기관으로서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해 온실가스 감축 분위기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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