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문화예술교(橋)' 설치, 의회 반대로 멈췄다?..도시재생에 대한 '오해'와 '진실'
L의원은 골재 수익금을 문화예술교 건립 비용으로 사용하면 된다는 여주시의 주장에 대해 남은 재원이 얼마 없다며 예산 문제를 거론했다. 또 몇몇 의원들은 문화예술교에 트램을 설치한다는 계획에 유지비 문제로 난색을 표했지만 여주시는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처럼 여주시와 일부 시의원들의 서로 다른 주장에 대해 주민들은 무엇이 사실인지 의아해 하고 있다. 이는 민선8기 여주시장을 뽑는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다뤄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B등급은 “경미한 결함이 발생하였으나,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으며 내구성 증진을 위하여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를 말하며, C등급 역시 “전체적인 시설물의 안전에는 지장이 없으며, 주요부재에 내구성, 기능성 저하 방지를 위한 보수나 보조부재에 간단한 보강이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시는 "2020년 3월, '여주대교 정밀안전진단 결과표'의 점검 실시 결과와 현황에 따르면 교면에 아스팔트 부분 재포장을 했으며, 난간 교체, 주입 보수 등을 완료해 C등급을 받았다"며 "여주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는 ‘중대결함은 없음’이다. 다음 점검 연도는 2025년이다. 그러므로 여주대교가 위험 D등급을 받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는 '준설토 수익금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2020년까지 국고수익금을 제외한 여주시 골재수익금은 약 266억원으로 다만 여주시가 한강살리기사업으로 현재 보유한 잔여 준설토를 모두 판매했을 경우에 예상되는 여주시 총 수익금은 약 546억원이다"라며, "현재까지 신륵사출렁다리조성사업에 170억원,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사업에 100억원(40억 지출 예정), 문화예술교 사업에 270억 원(지출 예정) 등 모두 540억 원을 여주시 골재수익금으로 사용하거나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문화예술교를 포함하여 여주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은 모두 골재수익금으로 충당이 가능하다는 게 시의 주장이다.
여주시 관계자도 "용역 과정에서 여주역을 중심으로 주요 도심을 연결하는 문화, 관광, 생활SOC벨트 조성으로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개발이라는 관점이 대두되면서 별도의 사업이었던 문화예술교에 신교통 수단인 트램과 BRT의 도입이 검토되었다. 연구용역 수행 결과 트램은 점봉에서 여주역, 오학 구간 노선이 B/C 0.72로 경제성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BRT는 점봉~여주역~시청~오학 노선의 경제성(1.49)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뒷받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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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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