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내비 켰는데 승무원 목소리가"..제주항공-티맵 서비스 개시

최석환 기자 2021. 12. 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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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여러분, 이 비행기는 제주항공과 티맵의 스페셜 항공기입니다. 곧 이륙하겠습니다. 좌석 벨트를 매셨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관제탑으로부터 새로운 경로를 수신 중입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마음껏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요즘 고객들에게 운전을 하면서 항공기로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티맵과 함께 승무원 길안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이 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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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항공


"손님 여러분, 이 비행기는 제주항공과 티맵의 스페셜 항공기입니다. 곧 이륙하겠습니다. 좌석 벨트를 매셨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관제탑으로부터 새로운 경로를 수신 중입니다."

제주항공이 오늘(7일)부터 SK텔레콤 자회사 티맵(TMAP) 모빌리티와 이같은 음성 안내가 나오는 승무원 길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항공기 기내방송을 자동차 내비게이션 길안내와 접목한 것으로 제주항공 승무원의 목소리를 통해 여행길의 색다른 재미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티맵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후 '길안내 목소리'나 '설정' 메뉴에서 '승무원 길안내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승무원 길안내 서비스는 티맵이 다른 브랜드와 협업한 첫 사례다. 제주항공과 티맵은 이 서비를 내년 6월 6일까지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마음껏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요즘 고객들에게 운전을 하면서 항공기로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티맵과 함께 승무원 길안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이 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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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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