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클레임스왑'에 전략적 투자

이기범 기자 2021. 12. 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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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클레이튼 기반의 신규 탈중앙화금융(디파이, De-Fi) 서비스 클레임스왑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클레임스왑은 12월 중 출시하는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로, 클레이튼 기반 암호화폐 간 교환을 지원한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클레임스왑은 클레이튼의 글로벌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자리 잡고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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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위메이드가 클레이튼 기반의 신규 탈중앙화금융(디파이, De-Fi) 서비스 클레임스왑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가 클레이튼 기반의 신규 탈중앙화금융(디파이, De-Fi) 서비스 클레임스왑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클레임스왑은 12월 중 출시하는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로, 클레이튼 기반 암호화폐 간 교환을 지원한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클레임스왑은 클레이튼 기반으로 만들어진 암호화폐를 중앙화된 시스템이 있는 기존 거래소와 달리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탈중앙화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참여자들은 은행에 예금을 예치하듯 암호화폐 교환에 필요한 유동성을 직접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이자처럼 거버넌스 토큰 CLA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클레임스왑은 클레이튼의 글로벌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자리 잡고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게임, 메타버스, NFT, 디파이 등 블록체인 사업 전반에 역량을 쏟고 있다. 또 이번 투자로 디파이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클레임스왑 관계자는 "유니스왑과 스시스왑이 이더리움 토큰 생태계를 폭발적으로 성장시켰던 것처럼 클레임스왑 출시 후 클레이튼 토큰 생태계가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메이드에서 출시하는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와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상호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서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디파이 분야의 역량을 확대시킬 계획"이라며 "이미 구축한 게임-코인-NFT-디파이 위믹스 생태계를 빠른 속도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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