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큰 닭 먹으면 외화 낭비 막을 수 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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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사진)이 이른바 '큰 닭'을 먹어야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황 칼럼니스트는 7일 오후 페이스북에 '3kg 닭을 먹으면 좋은 점 4가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앞서 황 칼럼니스트는 페이스북에 잇달아 글을 올려 우리나라 육계는 '작고 맛이 없다'는 주장을 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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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사진)이 이른바 ‘큰 닭’을 먹어야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황 칼럼니스트는 7일 오후 페이스북에 ‘3kg 닭을 먹으면 좋은 점 4가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첫 번째로 “닭고기 가격이 내려 치킨 가격이 싸진다”고 밝혔다.
이어 “사료가 20% 줄어 외화 낭비를 막는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닭똥이 줄어 자연환경을 지킨다”고 부연했다.
네 번째로 “과학적으로 1.5kg보다 더 맛있다”고 강조했다.
말미에 그는 “1.5kg 닭은 업자에게나 좋은 닭”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 칼럼니스트는 페이스북에 잇달아 글을 올려 우리나라 육계는 ‘작고 맛이 없다’는 주장을 펴왔다.
그는 ‘작은 닭 생산의 문제점’ 등이 담긴 농촌진흥청 자료를 공유하며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는 3kg 내외의 큰 닭을 먹고 한국만 1.5kg짜리 작은 닭을 먹는다. 한국인도 싸고 맛있는 닭을 먹을 권리가 있다”고 호소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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