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신호' 레길론, 복귀 머지않아..'단순 근육 피로'

박지원 기자 2021. 12. 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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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히오 레길론의 상태가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더불어 렌전을 앞두고 영국 '스포츠몰'은 레길론의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매체는 "레길론을 출전시킬 가능성이 존재한다"라며 빠르면 렌전도 소화할 수 있으리라 봤다.

현재 토트넘의 좌측 윙백은 레길론과 라이언 세세뇽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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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세르히오 레길론의 상태가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스타드 렌과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6차전을 치른다.

위기의 토트넘이다. 현재 토트넘은 G조에서 2승 1무 2패(승점 7)로 2위에 위치 중이다. 1위는 승점 11점의 렌으로 진출을 확정 지었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비테세(승점 7점)와 경쟁을 펼치게 됐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비테세는 조 최하위인 무라를 상대한다. 비테세가 승점 3점을 획득할 가능성이 크기에 토트넘 역시 이기고 봐야 한다. 조 2위가 확정되면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위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 토너먼트에 나설 수 있게 된다.

경기를 앞두고 악재가 존재했다. 지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노리치 시티전에서 전반 22분 레길론이 허벅지 부위를 잡고 쓰러졌다. 이에 곧바로 교체가 이뤄졌고, 라이언 세세뇽이 급히 투입됐다.

부상 당시 영국 언론들은 햄스트링 부상을 거론하며 우려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경미한 부상에 머물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레길론은 100% 컨디션이 아니었다. 교체 아웃 타이밍은 적절했고, 근육 피로였다. 빨리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레길론 역시 경기 종료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밝은 미소의 사진을 게시하며 "며칠 안에 돌아오겠다. 날 팔지 마라"라고 남기는 재치를 보였다. 들것에 실려 나간 것이 아닌 스스로 걸어 나간 만큼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망됐다.

더불어 렌전을 앞두고 영국 '스포츠몰'은 레길론의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매체는 "레길론을 출전시킬 가능성이 존재한다"라며 빠르면 렌전도 소화할 수 있으리라 봤다.

현재 토트넘의 좌측 윙백은 레길론과 라이언 세세뇽이 맡고 있다. 다만 세세뇽이 지난 무라와의 5차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함에 따라 이번 경기에서 나설 수 없다. 콘테 감독은 벤 데이비스와 레길론을 두고 고민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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