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 청약 경쟁률 327대 1..16일 상장

이광호 기자 2021. 12. 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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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가 공모청약 경쟁률 327대 1을 기록했습니다. 

KTB네트워크는 오늘(7일)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500만주에 중복청약 포함 16억3628만주의 청약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청약 첫날 8.43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우려를 낳았지만, 마지막 날 청약 수요가 몰렸습니다. 

KTB네트워크는 지난달 말 기관 수요예측 이후 희망 공모가 하단인 5800원에 공모가를 결정했습니다. 

오미크론 등 악재가 많은 증시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KTB네트워크는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로, 토스와 배민 등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며 많은 수익을 올렸습니다. 

KTB네트워크는 "이번에  모집된 공모자금은 펀드 결성의 마중물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대형 블라인드펀드를 비롯해 해외투자펀드 등 다양한 펀드 라인업 구축에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납입 절차는 오는 9일 마무리되며, 이달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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