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VC' KTB네트워크 공모주 청약에 4.7조 몰려..경쟁률 327대1

정은지 기자 2021. 12. 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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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VC)인 KTB네트워크의 공모주 청약에서 4조7500억원 규모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KTB네트워크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6~7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약 4조7500억원이 몰리며 327대 1의 경쟁률(잠정)을 기록했다.

KTB네트워크는 업력 40년 이상의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로 운용자산 1조1745억원 규모의 업계 최상위 벤처캐피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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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감안해 공모가, 희망밴드 하단 5800원 결정
업력 40년 넘는 1세대 벤처캐피탈..16일 코스닥 상장
© 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VC)인 KTB네트워크의 공모주 청약에서 4조7500억원 규모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KTB네트워크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6~7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약 4조7500억원이 몰리며 327대 1의 경쟁률(잠정)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20만8256건(잠정)이다.

KTB네트워크는 지난 11월 29~30일 공모가 산정을 위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전체 신청수량의 93.3%가 공모가 상단이상의 가격을 써냈지만 오미크론 여파 등을 감안한 주주친화적 측면에서 희망밴드(5800원~7200원) 하단인 58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KTB네트워크는 업력 40년 이상의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로 운용자산 1조1745억원 규모의 업계 최상위 벤처캐피탈이다. 이번에 모집된 공모자금은 대형 블라인드펀드를 비롯해 해외투자펀드, 세컨더리펀드 등 다양한 펀드 라인업 구축에 사용된다.

김창규 KTB네트워크 대표이사는 "KTB네트워크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에 믿음을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운용자산을 확대하고 운용역량을 키워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벤처캐피탈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B네트워크는 오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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