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타던 토트넘, '코로나19' 암초 만났다..경기 준비에 차질

유지선 기자 2021. 12. 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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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순항하던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현지시간) "토트넘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스태프 및 선수 다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이라면서 "토트넘 선수단은 화요일에 다시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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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순항하던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7(현지시간) "토트넘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스태프 및 선수 다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이라면서 "토트넘 선수단은 화요일에 다시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부임 후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콘테 감독이 부임할 당시 9위로 내려앉아있던 리그 순위를 5위로 끌어올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권 합류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하지만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상승세에 찬물이 끼얹어져졌다.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 확인된 것은 없지만,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토트넘에서 총 6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확진자 중 핵심 선수가 포함돼있을 경우에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당장 이번 주에 두 경기를 치러야 한다. 오는 10일 스타드 렌을 상대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를 갖고, 12일에는 EPL 경기를 위해 브라이튼 원정을 떠난다. '데일리 메일'"화요일 진행되는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는 선수들이 나올 경우. 경기 준비에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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