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힌두교 신에게 바칩니다" 45년간 오른팔 들고 산 인도인

고민서 2021. 12. 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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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성 아마르 바라티는 힌두교 신(神) 시바에게 자신을 바친다며 오른팔을 45년 이상 들고 살고 있습니다. 과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은행에서 일하는 평범한 가장이었지만 돌연 종교적 깨달음을 얻고 힌두 신에게 자신을 바치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는 손을 들기 시작한 2년 동안은 매우 고통스러웠지만 이후 팔의 감각을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들고 있는 오른손의 피부와 손톱은 서로 붙은 상태고 어깨뼈는 굳어 버려 손을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바라티는 지금도 오른팔을 들고 있으며 앞으로도 내려놓을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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