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양도서 해양보호생물 상괭이 사체 발견

양영전 2021. 12. 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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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코끼리 바위 인근 해안가에 상괭이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올해 들어 제주해경에선 총 28마리의 상괭이를 발견했고, 모두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다.

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우리나라에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므로 조업 중 그물에 걸렸거나 해안가에서 사체를 발견했을 경우 해경에 신속한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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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불법 포획 흔적 없어…한국사산자원공단 인계

ⓒ제주해양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해안가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코끼리 바위 인근 해안가에 상괭이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사체는 죽은 지 일주일가량 지난 길이 165㎝, 둘레 78㎝ 크기의 암컷으로 확인됐다.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사인 규명과 해양 생태 환경 연구를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인계됐다.

올해 들어 제주해경에선 총 28마리의 상괭이를 발견했고, 모두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다.

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우리나라에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므로 조업 중 그물에 걸렸거나 해안가에서 사체를 발견했을 경우 해경에 신속한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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