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신작 '언디셈버' 내세워 자체 플랫폼 '플로어' 본격 '가동'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자체 게임 플랫폼 ‘플로어(FLOOR)’ 서비스를 신작 ‘언디셈버’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플로어’는 모바일과 PC간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라인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게임 플랫폼이다. PC 게임의 실행이 가능한 클라이언트(게임 런쳐)와 결제 시스템, 커뮤니티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를 지원한다.

라인게임즈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신작 ‘언디셈버’ 사전예약을 ‘플로어’ 플랫폼을 통해서도 접수 중이다. ‘언디셈버’ 플로어 사전예약에 참여하한 이용자에게는 ‘스킬 룬 마법 상승 에센스 1개’, ‘부활 주문서 10장’, 꾸미기 아이템인 포탈 ‘현자의 기록’ 등을 제공한다.

‘언디셈버’는 니즈게임즈(대표 구인영)이 개발한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다. 지난달 25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5일만에 100만명을 모았다. 오는 13일 오후 1시 온라인 쇼케이스도 개최한다. 특정 직업의 구분이 없는 자유로운 성장 구조와 아이템 파밍 중심을 비롯한 육성 재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플로어’ 외에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사전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