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인니산 요소 1만t 확보.. 국내 차량용 1.5개월분

이윤정 기자 2021. 12. 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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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004000)이 인도네시아산 요소 1만톤(t)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15개 요소 관련 기업이 구성한 '요소 다변화 추진협의체(요소 얼라이언스)'의 대표 수입자로 인도네시아산 요소를 들여온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요소 관련 기업을 대표해 수입선 다변화를 통한 요소수 시장의 장기적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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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004000)이 인도네시아산 요소 1만톤(t)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요소 1만t은 차량용 요소수 3만t을 제조할 수 있는 물량이며, 이는 국내 전체 차량용 요소수 수요의 1.5개월분에 해당한다.

7일 화상으로 열린 요소 공급 협약식 및 공급계약 체결식. /롯데정밀화학 제공

롯데정밀화학의 인도네시아산 요소 확보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간 장기 요소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의 첫 성과다. 인도네시아는 전세계적인 요소 공급 부족과 10~3월 성수기에 따른 자국 내 요소 부족에 따라 수출을 사실상 중단해왔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지리적 접근성과 요소 생산규모 측면에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유력한 요소 공급처였고, 이에 정부 등이 나서 MOU를 체결했다.

롯데정밀화학은 15개 요소 관련 기업이 구성한 ‘요소 다변화 추진협의체(요소 얼라이언스)’의 대표 수입자로 인도네시아산 요소를 들여온다. 계약 물량은 현지 수급 상황을 고려해 이달 말 또는 내년 초 국내에 수입돼 요소 얼라이언스 기업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요소 관련 기업을 대표해 수입선 다변화를 통한 요소수 시장의 장기적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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