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교수 3명, '충청권 산학연 우수성과 연합발표회'서 수상

안지영, 강현수, 조병진 교수

충청권 산학연 우수성과 연합발표회서 수상한 충북대교수들.©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2021년 충청권(충북·대전·세종) 산학연 우수성과 연합발표회'에서 안지영 미생물학과 교수가 충북지사상을, 강현수 정보통신공학부 교수와 조병진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한국산학연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산학연충북지역협의회와 산학연대전지역협의회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지역대학·중소기업의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성과 공유와 기술교류, 산학협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해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는 행사다.

산학연 참여기업, 대학과 관계기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안지영 미생물학과 교수와 강현수 정보통신공학부 교수, 조병진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애로기술 해소에 이바지하고, 산학연협력 사업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안지영 미생물학과 교수는 충북지역 소재 중소기업과의 다년간 산학 공동연구수행을 통해 다수의 국제학술 논문게재 및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뿐만 아니라 공동연구 수행 기업의 연구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강현수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는 중기부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지역특성화산업육성+(R&D)사업, 초기창업패키지사업 등 다수의 사업을 수행했다.

조병진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12인치급 무결점 저온 무전사 대면적 직성장 그래핀 박막 원천기술 개발', '저온·무전사 그래핀을 이용한 적외선 광센서 제작 공정기술 개발' 등을 통해 산학연 Collabo R&D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