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 재확산 우려..백신 추가접종 속도

김기열 기자 2021. 12. 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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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자 울산시가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기준 울산은 전체 인구 113만315명 중 91만891명(80.5%)이 백신 1차 접종을, 88만3770명(78.2%)은 2차까지 완료했다.

현재 50세 이상 연령층과 취야시설 종자사 등 고위험군 중 2차 접종 완료 후 60일에서 150일이 경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추가 접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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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된 2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 백신접종 안내문이 놓여 있다. 2021.12.2/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자 울산시가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기준 울산은 전체 인구 113만315명 중 91만891명(80.5%)이 백신 1차 접종을, 88만3770명(78.2%)은 2차까지 완료했다.

또 얀센 접종자와 접종완료자 중 6만7727명은 추가 접종까지 마쳤다.

시는 현재 접종을 진행중인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12~17세 소아·청소년은 사전예약을 재개해 내년초까지 접종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또 최근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강화 조치로 백신 추가 접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50세 이상 연령층과 취야시설 종자사 등 고위험군 중 2차 접종 완료 후 60일에서 150일이 경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추가 접종 중이다.

이어 18~49세 연령층 중 상반기 우선접종을 실시한 경찰, 소방, 군인 등은 기본접종 완료 후 150일이 지난 경우 사전예약 후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또 상반기 우선접종을 실시한 18~59세 보건의료인 중 기본접종 완료 후 120일 지난 경과자도 추가 접종 대상이다.

다만 돌파감염 비율이 높은 얀센 백신 접종자는 기본접종 완료 60일 이후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울산시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 확산 위험이 높은 대형유통매장 중 현대백화점 울산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직원 등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에 나서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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