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5년 만에 생산 정규직 '막내'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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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5년 만에 엔지니어(생산직) 막내를 뽑는다.
기아는 7일 기아 채용포털에 엔지니어 신입 채용 공고를 올렸다.
2017년 생산 정규직(2016년 11월 채용 공고)을 충원한 이후 5년 만에 신규 채용에 나서는 것이다.
기아는 이달 안으로 채용 절차를 마무리하고, 새로 채용된 근무자들을 내년 초부터 생산 라인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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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부터 생산라인 투입 예정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기아가 5년 만에 엔지니어(생산직) 막내를 뽑는다.
기아는 7일 기아 채용포털에 엔지니어 신입 채용 공고를 올렸다. 자동차 제조분야로, 근무지역은 국내 광명, 화성, 광주 공장이다.
2017년 생산 정규직(2016년 11월 채용 공고)을 충원한 이후 5년 만에 신규 채용에 나서는 것이다.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채용 규모는 미정이다.
기아는 이달 안으로 채용 절차를 마무리하고, 새로 채용된 근무자들을 내년 초부터 생산 라인에 투입할 예정이다.
기아는 그동안 사내 하도급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정체, 미래차 경쟁력 확보 등으로 생산 정규직을 충원하지 못했다.
여기에 정년퇴직자도 늘고 있다. 기아 노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정년퇴직 예상 인원은 7266명에 이른다.
기아 관계자는 “전동화 등 미래 사업 전환기 대응 체계 강화 및 지속적인 고객 품질 만족을 위해 정년퇴직으로 발생한 결원공정에 신입사원을 일부 충원해 안정적으로 라인을 가동시키기 위해 채용에 나선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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