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요소수 온라인 판매 허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부터 차량용 요소수 판매처가 온라인 쇼핑몰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어 8일부터 요소수 완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부터 차량용 요소수 판매처가 온라인 쇼핑몰까지 확대된다. 단, 1인당 구매 물량은 하루 한 차례 20리터(ℓ)로 제한된다.
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어 8일부터 요소수 완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이날 ‘요소수 판매에 관한 조정명령’을 수정 공고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수입업체 재고량은 690만리터이며 이달 안에 700만리터가 추가로 수입될 예정이다. 국내 생산물량은 기존대로 주유소에서만 살 수 있고 수입 물량만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는 것이지만 구매 기회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나의 아이디(ID) 당 1일 1회 20리터만 구매할 수 있다.
요소수 재고 현황도 평소 이용하는 티맵,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 제공 주유소도 기존 136개에서 전날 76개를 추가했고, 이날 안에 최대 175개를 더 추가할 계획이다.
이억원 차관은 “요소수 완제품 수입 물량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고 향후 마트 등 유통경로를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순차적으로 정보 제공 주유소를 확대해 국민이 손쉽게 주변 주유소의 요소 재고 및 가격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 “내가 낸데!” 부산대 앞 술집은 ‘NO 교수존’을 선언했다
- 심상정·안철수 제안한 결선투표제, 이번 대선에서 가능할까요
- 로힝야 “혐오폭력 선동 콘텐츠 방치 페이스북 235조 배상” 소송
- “출입구 관리 어려워”…종교시설이 방역패스 대상서 빠진 이유
- 대학가 오미크론 ‘확진’ 경보…대면수업·기말시험 ‘살얼음판’
- S등급 5번 받아야 사는 임기제공무원…오세훈의 ‘공정 서울’
- 압력솥으로 사라지는 ‘농장 호랑이’, 야생의 2배 넘는다
- 추위 가니 미세먼지 오네…이래저래 마스크 꼭 챙겨야
- 서부발전은 김용균에게 뭐라고 말할 것인가
- 이재용 최측근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승진…옛 미전실 기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