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 연이은 해외출장..5G 장비株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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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신 기업들의 투자 부진에 대한 여파로 올해 내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던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5G 장비주는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통신 기업들의 5G 관련 투자가 지연되면서 극심한 실적 악화와 주가 부진에 시달려왔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2월 미국 디시네트워크 장비 업체 선정에서 삼성이 선정될 경우 국내 5G 장비 업체들에 큰 폭의 주가 상승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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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해외 수주땐 국내 장비업체 주가 반등 계기될 것"
글로벌 통신 기업들의 투자 부진에 대한 여파로 올해 내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던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삼성전자의 투자와 수주 활동이 정상화되면서 해외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케이엠더블유(032500)는 전 거래일 대비 6.54% 상승한 4만 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스테크(088800)(6.29%)와 서진시스템(178320)(4.90%), 오이솔루션(138080)(3.39%), 다산네트워크(3.01%) 등 장비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5G 장비주는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통신 기업들의 5G 관련 투자가 지연되면서 극심한 실적 악화와 주가 부진에 시달려왔다. 일례로 케이엠더블유의 경우 연초 8만 원을 넘나들던 주가가 지난달 중순 3만 5,000원선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버라이즌 등 해외 통신사들을 직접 만나며 대형 네트워크 장비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꿈틀댄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날도 이 부회장이 5G 통신 장비와 반도체, 코로나19 백신 등의 현안 논의를 하기 위해 전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출장길에 나섰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2월 미국 디시네트워크 장비 업체 선정에서 삼성이 선정될 경우 국내 5G 장비 업체들에 큰 폭의 주가 상승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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