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XC90' 차주..볼보 홍보대사 된 '연예인 부부' 누구?

최혜승 기자 2021. 12. 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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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7일 “지속가능한 사회 공헌활동에 더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김무열, 윤승아 부부와 함께 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헤이 플로깅’, 안전운전 습관 형성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무열, 윤승아 부부는 유기견 구조 및 임시 보호 등 선행을 펼쳐왔으며, 환경보호에도 큰 관심을 보여왔다. 이들 부부는 지난 4월 강원도 양양에 4층짜리 숙박 및 주거 시설을 완공했는데, 생활용품 등을 대부분 친환경 제품으로 구매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향후 두 배우와 함께 반려동물 굿즈를 제작하거나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펫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김무열 윤승아 부부는 볼보의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C90 T8′의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XC90′은 볼보의 슬로건인 ‘사상자 제로’에 가장 근접하다는 평가를 받는 모델이다. 지난 2002년 출시된 볼보의 첫 SUV로, 전복방지 시스템과 교차로 추돌 감지·긴급제동 시스템,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등 볼보의 대표적인 안전 기술이 집약됐다.

해당 모델은 박지윤 최동석 KBS아나운서 부부가 탄 차량으로도 유명하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는 2.5t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했음에도 경미한 부상에 그쳤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XC90′은 국내에서 안전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지난달 23일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소비자 144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XC90′은 가장 갖고 싶은 레저용 SUV 수입차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안전하다는 이유가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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